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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전설 교수 “5060 세대를 위한 인문학 행복 강연” 큰 인기 끌어!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5 08:14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전설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대학교수로 있으며, 최근 방송과 강연 현장에서 교육학 박사로 문화 칼럼리스트, 교육칼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스타강사 전설 교수가 최근 경기도의 한 시니어 시민 대상 특강에서 “5060 세대를 위한 인문학 행복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설 교수는 교육학 박사로 현재 대학교수로 있으며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각 대학원의 최고위과정과 CEO를 위한 AMP과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설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5060세대를 위한 인문학 행복 강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 스타강사로 초빙된 전설 박사는 영국 에섹스대학교, 고려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교수 및 국제청소년미래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설교수는 먼저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이 모두 친형, 친누나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평소 즐겨 부르는 ‘여러분’과 ‘땡벌’로 강연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치매예방에 좋다는 웃음체조와 박수를 동시에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강연에서 전설 교수는 “7남매의 막내이자, 처가에는 5남매의 막내사위로 형, 누나를 통해 미리 겪은 60, 70세대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전달했다. 폐암에 걸린 장인을 직접 모시게 된 사연, 신부전증을 앓다가 돌아가신 친어머니를 돌본 사연, 그리고 재산 상속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을 솔직하게 풀어가면서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학 박사로 잘 알려진 전설 교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만자레, ?칸타레, 아모레 (Mangiare, Cantare, Amore: 먹고 노래하고 사랑하자)’를 외치며 살아간다. 일만 하면서 살기보다는 인생을 적극적으로 즐기다 가겠다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가치관이 담긴 표현이다.
 
반면 한국의 시니어들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자’를 되뇌면서 살고 있다. 은퇴를 통해 일과 조직에서 벗어나면 그 동안 소홀하게 대했던 가족, 특히 배우자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만,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새로운 삶으로 인해 제 2의 인생은 시작도 하기 전에 가족 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부부 관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존 가트맨 교수에 따르면 부부 갈등의 원인은 성격 차이가 아니라 싸움을 비롯한 관계의 방식에 있다. 특히 부부간 대화 시 사용해선 안 되는 4가지 소통방식으로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를 꼽는다.
 
이런 소통방식은 상대에게 상처와 분노를 일으켜 갈등을 악화시켜 결국 결혼생활을 파경으로 이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설 교수는 이야기한다.
 
부부 중심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의 아내들은 남편보다 자식에 모든 걸 올인 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지나친 교육비지출, 자녀 결혼 비용으로 정작 본인들의 노후가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설 교수는 자식은 대학교 입학 후 어느 정도 이별하는 연습을 통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홀로서기 하도록 도와주면서 부부 중심의 소통과 시니어 삶에 대한 재무를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한다. 자식에게 모든 걸 다 주고서 노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직접 보면서 시니어 강의에 열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설 교수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절대 살고 있는 집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을 첫 번째 행복의 조건으로 주문했다. 또한 ‘전박사 웃음체조’를 선보이며 최대한 많이 웃고 걸어서 건강을 유지할 것을 부탁했다.
 
보통 ‘10,000’시간이 축적되어야 한 분야의 달인이 된다고 했는데, 은퇴 후 8만 시간이 있다고 가정하면 무엇이든지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전설 교수는 평소 자녀 교육으로 못했던 자신만의 예술 공부를 권장한다. 미술이든, 음악이든, 연극이든, 사진이든 그 어떠한 분야라도 즐기고 행복할 수 있다면 되는 것이다.
 
자녀가 출가한 이후, 아니면 출가를 앞두고 있다면 더더욱 시니어들은 ‘burn out-심리적 에너지의 소진’을 통해 외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가 가장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설교수는 강조한다. 이러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고 수시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것이다.
 
전설교수는 벤샤하르 교수의 7가지 행복교훈을 강조하면서, 행복이 인간관계 ‘사이(between)’에서 오는 만큼 ‘인’테크나 ‘우’테크를 통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도록 요구한다. 나이가 들면, 먼저 손을 내밀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으나 먼저 다가가고 손을 내미는 것이 스스로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전설 교수는 이 날 강연장에서 즉석으로 ‘감사일기 다섯가지’를 어떠한 형태로든 쓰도록 주문했다. 모두들 하나하나 적어나갔다. 이렇게 하루에 ‘감사일기’를 적기만 해도 충분히 긍정의 힘이 생기고 시니어로서 가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한편, 전설교수는 권영찬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과 공기관에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현장에서 ‘행복학’ 강의 및 소통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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