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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도시계획도로 조기 준공 박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3:47

거창군 도시계획도로 공사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교통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가지 내 시행중인 도시계획도로 재포장 공사 등을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거창읍 대동리 원앙예식장, 대우아파트, 중앙리 샛별중학교, 정장리 정장마을 주변 4개 노선 0.6km는 조기완료하고 개통했다.

또 김천리 문화원, 구 만물수펴, 송정리 S-oil주변 등 3개 노선 0.3km 구간은 추석 전 추가로 포장공사를 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지중화 공사와 인도 공사로 불편을 주었던 거창읍 중앙로 거창경찰서∼대동 사거리 포장이 완료됨에 따라 시가지 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불편 해소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동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도 포장이 완료됨에 따라 정상적인 회전교차로 운영으로 추석 연휴 시가지 내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방 도시건축과장은 "올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어느 해보다 긴 연휴로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가지 내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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