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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민과 청년 '경제고통지수 변화 추이'

2017년 6.2% 상승, 생활물가와 청년실업률 상승이 주 원인

(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5일 16시 12분

추석 장을 보러온 시민과 상인이 채소값 흥정을 벌이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소비심리와 내수 정책 추진 등을 토대로 서민과 청년이 명절에 부담해야할 경제고통지수에 대해 살펴본다.
 
5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경제고통지수와 서민·청년경제고통지수가 2015년 이후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3년간 추석 직전과 비교해볼 때 2017년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제고통지수는 2015년 추석 직전 3.9%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4.5%, 2017년에는 6.2%로 지속 상승 중이다.
 
서민경제고통지수는 2015년 추석 직전 11.0%에서 2016년 10.5%로 소폭 개선됐으나 2017년 14.9%로 2016년에 비해 4.4% 상승됐으며 이는 주로 높아진 생활물가상승률에 기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청년경제고통지수는 2015년 추석 직전 22.5%에서 2016년 22.3%로 소폭 개선됐으나 2017년 24.9%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2017년 청년실업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추석 직전 서민과 청년 경제고통지수 분석 자료.(자료출처=현대경제연구원)

이와 관련 국민인식 설문조사 결과, 차례상을 준비하는 40대와 50대 여성층에서 추석 물가가 더 크게 올랐다고 체감하고 있다.

품목별로 배추·무 같은 야채가 평균 50.9% 올랐고 육류 31.4%, 어류 66.5%, 토마토·피망 등 채소류가 146.5%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 교통비·자동차 등은 안정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차례상 비용은 소득, 자산, 상여금 여부 등과 무관하게 비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고용창출력이 악화됨에 따라 경제고통지수는 물론이고, 서민 및 청년경제고통지수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그 의미를 돌아보는 한편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해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자리 질 개선 및 청년실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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