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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GW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10-06 11:08

온양읍 내광리 45만㎡ 규모…다음달 착공, 2020년 완료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 ‘GW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더블유아이시(주)가 진행하는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산 77번지 일대 부지 45만 370㎡ 규모의 ‘GW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착공,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애초 굿와이어(주) 등 23개사가 지난 2014년 4월 울산시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15년 초 사업 시행자를 지더블유아이시(주)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중이었지만, 경기 부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지더블유아이시는 사업구역 내 토지소유권을 60% 이상 확보하고 현장사무실 설치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유치업종은 1차 금속, 전기 장비, 기타기계,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이다.

김창현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타 시도 공장의 울산 유치 및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GW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발맞춰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도 착수한 상태다.

한편 GW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사업비 270억원(국비 220억원, 시비 50억원)이 투입돼 국도7호선 우회도로에서 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2.52km, 폭 12m(왕복 2차선)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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