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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후 첫 TK행 안동 하회마을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7-10-06 16:31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유왕근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의 안내로 북촌댁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연휴를 맞아 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12시20분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장하성 정책실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하외마을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충효당에서 서애 류성룡 종손 류창해씨 등과 함께 오찬을 가진후 양진당으로 자리를 이동한 후 차와 담소를 나눴다.

이어 오후 2시쯤 하회별 신굿탈 놀이를 관람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북촌댁 앞에서 안동 시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TBS 라디오 '깜짝 교통통신원'으로 출연, 이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하회마을 방문이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에는 서울 TBS 교통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깜짝 출연해 생방송으로 귀성객들에게 직접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전달했으며 일부 청취자들로부터 "배칠수가 성대모사를 한 것 아니냐"는 착각을 일게 했다.

이밖에 '남극세종과학기지·서해5도 특별경비단·다산콜센터·경찰지구대·독도경비대' 등 연휴와 상관없이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는 당직자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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