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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미 FTA 반대했던 문재인 정부, 거꾸로 시험대에 올랐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10-07 04:10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반미를 외치면서 우리 국익에 크게 도움이 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를 극렬하게 반대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거꾸로 국익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협상해도 불리할 수밖에 없는 한미 FTA 재협상을 두고 이번에도 좌파 광신도들이 한미 FTA 폐기를 광화문 촛불로 주장하는지 한번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익을 기준으로 정치하지 않고 종파를 기준으로 정치할 때 이번과 같은 한미 FTA 재협상 문제가 생긴다"며 "반대만 일삼아 온 민주당과 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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