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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임실N치즈축제’ 대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0-08 00:32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전북 임실군 성수면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임실엔치즈축제’ 참가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임실치즈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인 ‘임실엔치즈축제’를 추석 연휴 기간인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임실군은 ‘웃어봐요! 치즈, 행복 쭉~’을 주제로 한 치즈축제를 10개 테마로 나눠 총 8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막일인 6일 오후 5시에는 허영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등 내외빈 초청자 리셥센을 시작으로 흥겨운 한가위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6일 첫날에는 유럽풍 코스프레 의상과 피치 캐릭터 의상 등을 입고 펼쳐지는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및 프린즈 공연, 가족대항 쭉쭉늘려내치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치즈마을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물고기 우유주기와 치즈 낚시터, 치즈팡팡, 매직쇼, 버블쇼 등이 펼쳐졌고 '엄지척' 홍진영, '안동역에서' 진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치즈밤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았으며 밤 8시30분부터는 치즈와 맥주, 댄스가 한데 어우러지는 ‘아모르 파티’를 임실치즈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명수씨가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 첫날인 6일 오전 일찍부터 가족과 함께 밀려드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임시 주차장이 만차가 되자 국도 주변이 온통 주차장으로 변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임실군민 전체가 다 나와 축제를 즐긴것 같고 더불어 전북도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제3회 임실군 치즈축제는 대박이 났다"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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