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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주유소 철거현장 폭발사고...1명 부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10-08 14:40

8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한 주유소 철거 현장에서 경유 저장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안산 월피지구대)

8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한 주유소 철거 현장에서 경유 저장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거 현장에서 폭발음이나자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환자 A씨가 이 병원 옥상에 올라 갔다가 날아든 분진 파편이 머리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으며, 이 병원 유리창 2장이 파손, 또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11대가 파손됐다.
8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한 주유소 철거 현장에서 경유 저장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 월피지구대)

이날 사고는 인부 7명이 주요소 철거잡업 중 무연 1개, 등유 1개의 저장탱크를 철거한 뒤 나머지 매설된 경유 저장탱크 1개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제 매설된 저장탱크에 남아있던 유증기로인해 폭발 한 것인지, 철거업체 안전조치 및 과실여부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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