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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핵심 국정과제 중심 조직 개편 단행

노·사 공동‘일자리위원회’구성 및 일자리 전담부서(일자리창출팀) 신설 등 대대적 개편

(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9일 08시 11분

한국관광공사 조직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부문 국정과제의 조기 이행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한 전략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관광부문 국정목표에 맞춰, 기존 국내관광산업본부를 ‘국민관광본부’와 ‘관광산업본부’의 2개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국제관광 부문의 2개 본부(국제관광전략본부, 국제관광진흥본부)를 ‘국제관광본부’로 통합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국민여가·관광복지 등 핵심 국정과제별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사 조직구조를 국정과제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했다.

먼저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관광부문이 주도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KTO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 CEO·노조위원장)’를 구성하고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팀’을 신설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면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창출팀에서는 공사 주요사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외에도 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소에서도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의 핵심 조직인 관광기업지원단을 ‘관광기업지원실’로 확대 개편(2개 팀 → 3개 팀, 문화관광허브조성팀 신설)해 관광벤처를 비롯한 중소 관광기업의 창업·운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는 선순환구조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관광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이었던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광벤처 보육센터 운영, 홍보·판촉 공간 제공 등 한국관광공사 서울 사옥을 활용한 산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중소 관광기업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누리고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관광인력개발원’도 청년고용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해 ‘청년취업지원팀’과 ‘관광인력교육팀’으로 팀 체계를 재편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 매칭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청년 고용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관광여가 사회실현과 관광복지 확대를 위해 ‘국민관광본부’와 ‘관광복지실’을 신설함으로써, 국내관광 수요 확대, 관광복지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관광복지실에는 ‘관광복지팀’을 신설해 근로자휴가지원 및 복지관광 사업 등을 전담 추진하도록 했으며, 레저관광팀, 국민해외여행팀 등 여가 관련 기능을 실 내에 통합 배치해 종합적인 국민여가 지원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관광실을 확대 개편(3개 팀 → 4개 팀, 국내온라인홍보팀 신설)해 국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도록 ‘전략 수립(국내관광전략팀) → 국내관광 캠페인(국내관광마케팅팀) → 맞춤형 정보 제공(국내온라인홍보팀) → 국내 관광환경 개선(관광컨설팅팀)’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관광실에는 ‘지역명소육성팀’을 신설해 핵심관광지 육성, 지역 축제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기존 ‘관광개발팀’을 확대 개편해 새 정부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광산업본부’는 관광일자리, 인프라, ICT 등 산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관광산업지원 종합 전담조직으로 재편했다. 5대 관광접점으로 불리는 음식, 쇼핑, 숙박, 안내, 교통 등 핵심 관광인프라 관련 기능을 ‘관광인프라실’로 통합하고, 관광품질인증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관광 서비스·인프라를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ICT가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을 관광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해서 ‘미래관광사업팀’을 신설하여 신규사업 발굴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방한관광시장의 다변화 및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2개 본부로 분산되어 있던 국제관광 기능을 ‘국제관광본부’로 일원화했다. ‘지역(시장)별 홍보·마케팅(국제관광실) + 글로벌 마케팅 지원(마케팅지원실) + 관광상품 개발·판촉(관광상품실) + 국제회의·인센티브 유치(MICE실)’ 등을 통합해 개별관광객 중심의 시장 트렌드에 대한 조직적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국제관광본부에는 ‘관광시장분석팀’을 신설해 지식·정보 기반의 전략적·체계적 마케팅을 지원한다.

전영민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팀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정에서 공사는 경영지원 부문 등 기존 조직의 슬림화·효율화를 통해 신규 과제 추진을 위한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직 규모의 확대 없이 다수의 국정과제 전담 조직을 신설할 수 있었다.”면서, “공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국민이 자유롭게 휴가를 쓰고, 내외국인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융복합·고부가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관광부문 국정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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