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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인공지능 체험…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1일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1:25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6개 분야에서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300㎡의 주제전시관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로봇, 드론, 인공지능 등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또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의 성과 전시와 체험, 발명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체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노벨 인재와 만나는 대전영재페스티벌 등도 운영된다.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는 시 과학동호회, 디쿠 페스티벌, 여성과학기술인 놀이터, 'Ingress 미션데이 대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컨벤션센터에서는 과학 유명인사를 초청해서 생생한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엑스스템(X-STEM) 강연과 세계과학문화포럼도 열린다.

특별 이벤트로 갑천 고수부지에서 워터 스크린을 활용해 3D 미디어 아트 영상작품을 보여주는 '워터업 홀로그램 쇼'가 펼쳐지고 엑스포 다리에서는 푸드트럭, 창업공방 등 '청년창업 프라자'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시 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와 연계해 수학체험한마당, 사이언스데이, 별축제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거리 등을 대폭 보강해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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