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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SK호크스, 충북 청주에 둥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4:28

청주시-SK하이닉스 연고지 협약 체결
12일 청주시와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청주 연고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승훈 시장(오른쪽)과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이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남자핸드볼 SK호크스의 연고지가 됐다.

청주시와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는 12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 오세일 SK호크스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핸드볼 저변확대, 시민들의 여가 선용의 폭 확대 등을 위한 것이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주시를 SK호크스의 연고지로 하고 청주시는 SK호크스의 연고정착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 및 시설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SK호크스는 청주시 홍보, 지역 핸드볼 발전, 지역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연고지 협약 체결로 SK호크스를 통한 청주시 홍보로 청주시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SK호크스의 다양한 이벤트와 홈경기 개최로 핸드볼 저변 확대 및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호크스가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비인기종목인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청주시민에게 사랑받는 모범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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