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9월29일 ~ 10월9일) 동안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43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특별수송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평상시보다 6척의 선박을 증선하고 총 974회 증회했으며,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26만 7000여명 보다 16만 2000명이 증가(61%)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포~홍도 항로는 전년 1만 5000명에서 4만 5500명으로, 완도~청산도 항로는 1만 6000명에서 4만 2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날은 추석 다음날인 지난 5일로 총 6만 8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했으며, 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항로는 목포~홍도 항로로 4만 5500명이 이용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해상기상 양호 및 긴 연휴로 인한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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