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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영화제를 키워준 것은 오직 관객”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7:16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유리정원' 기자회견에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또 "영화제의 주인은 오직 영화와 관객"이라며 블랙리스트 관련 외압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강 위원장은 "영화제를 키워주신 것은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 존재하고 아름다운 영화가 계속해서 나와 준다면 온전히 그들이 주인인 영화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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