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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실종 50대 레저객 11일째 행방 오리무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10-12 17:43

지난 2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레저보트를 타다 실종된 50대 남성의 행방이 11일째 오리무중이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인근 해상에서 A씨(54)가 타던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실종됐다.

해경은 태안군 공무원과 해경구조대, 군병력 등 230여명과 헬기 3대, 경비함정 13척, 한국해양구조협회 수상오토바이 2척 및 선박 1척, 민간구조선 14척 등을 동원해 12일 현재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된 A씨와 레저보트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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