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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소광리 금강송숲길과 진조산 일원에서 '2017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
세계적 명품숲인 경북 울진군 소광리 금강송숲길과 진조산 일원에서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2017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이틀간 울진 금강송면 소광2리 마을 및 진조산 일대에서 진행되며 특히 21일에는 본 대회에 앞서 전야 행사로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 등을 마련해 참가선수에게 금강송숲이 선사하는 가을정취와 힐링을 듬뿍 안겨준다.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된 금강소나무숲을 달릴 수 있는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는 바이크뉴스 홈페이지(www.bikenews.co.kr)를 통해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국자전거경영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5개 부문(주니어·시니어 통합,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그랜드마스터) 여자 1개(통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수성 소장은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통해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멋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