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
아역배우 출신 배우 서신애의 파격적인 드레스가 화제다.
12일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서신애는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흰색 롱드레스를 입고 같은 색 재킷을 걸쳤다.
서신애의 등장과 함께 엄청난 플래시 세례가 터졌고,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진 출처 = 맥스무비) |
13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돼 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쓴 건 맞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서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갑자기 관심이 집중되니 본인도 놀란 모양이다. 예상을 못했다 피팅 때는 이렇게까지 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고 놀랐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을 연기해 아역배우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날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