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내광사(주지 상락스님)에서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기탁 받은 라면을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내광사는 가정의 달과 명절, 연말 등 수시로 쌀, 라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백미 300포(10kg), 2015년 라면 300박스, 2016년 여름이불 50채와 백미 14포(20kg), 생필품 8종 185개, 라면 100박스, 2017년 성금 200만원, 백미 35포(20kg)를 기탁한 바 있다.
이선희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내광사의 지속적인 성금품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창구의 든든한 나눔플러스 행복지킴이가 돼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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