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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송중기,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0-13 17:55

최고의 한류스타와 세계 최고 공항의 만남…
13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배우 송중기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열렸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배우 송중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 배우 송중기가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3일 오후 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배우 송중기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뒤 영화 ‘군함도’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중기는 특히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외모와 연기력뿐 아니라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송중기씨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초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는 김연아, 배우 김수현,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션, SNS 스타견 달리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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