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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얽히고설킨 공중선 정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0-14 13:01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된 얽히고설킨 공중선 정비에 나섰다.

청주시는 한전과 KT 등 5개 통신사와 2018년도 공중선 정비 실태조사구역 선정 협의회를 갖고 봉명1동과 내덕2동 등 5개 구역을 내년도 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선 정비는 전주, 통신주 보강과 이전설치, 끊기거나 늘어진 통신선 철거, 복잡한 전력선과 통신선 정리, 전주에서 건물.주택으로 이어진 복잡한 통신선(인입선)을 정리해 보행.교통안전 위해요소 차단과 더불어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중선 정비계획에 의거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5개 구역의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2020년까지 매년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중선 정비차량 주정차에 따른 통행안내와 사업자들의 장비교체에 따른 건물 및 가구 방문 시 출입과 공중선 정비에 따른 서비스 일시중단에 따른 이용불편 등에 대한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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