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뉴스홈 스포츠
25만 군민의 축제 한마당…달성군민체육대회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4 22:49

14일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22회 달성군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려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14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김문오 군수, 하용하 군의회 의장, 주민 등 1만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달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5만 군민의 하나 된 열정!, 30만 시대를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군민의 날 기념식, 축구와 줄다리기 등 23개 종목의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구기 종목, 육상, 민속·화합경기 등 19개 종목 읍·면 대항전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2개 종목이 초·중등학교 대항전으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읍·면별 왕주걱릴레이 경기가 신설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50사단 군악대의 마칭공연,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달성군합창단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회 달성 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또한 타투스티커, 국화 나눠주기, 다문화 전통의상 및 놀이체험 등 행사와 연계한 각종 체험관이 운영돼 전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승부를 떠나 25만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원동력으로 사용해 30만 시대의 한 단계 더 발전된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