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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쓰레기 감량화 시민공감대형성 가속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7:33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클럽과 업무협약
16일 포항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클럽과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클럽(대표 이상진)과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감량화와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제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클럽은 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는 한편 각계각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계도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 포항'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이미 지역의 30개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지금까지 6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방위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매년 배출량이 증가해 1일 330톤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이 올해 들어와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달 말까지는 이보다 11.5%(38톤) 감소한 1일 292톤으로 줄어들었다.

이광희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 기업체 등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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