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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과 함께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웰니스 걷기대회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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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이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원장 방영순)이 지난 14일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일반인 등 약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기부금 전달, 걷기대회 페회 식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 숲길 걷기축제로 계양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표하는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집결해 목상동 솔밭을 경유해 샛별농장까지 이어지는 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아울러 타투, 풍선나누기, 팝콘나누기,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이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

방영순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인천시의회 차준택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천계양경찰서, 인천계산119안전센터, 인천계양구자원봉사센터,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검단탑병원, 우성건설, ㈜BIE, 한국토탈공예디자인협회, 보따리닷컴, 밸런스워킹 Pt 평생교육원, ㈜코너스톤 S.H, 사)계양계산풀잎문화센터,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 행복뭉치, 송내사랑의교회, 평안교회, 부평중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임학중학교 등이 후원과 봉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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