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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가을여행주간 맞아 서울서 거리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1:46

18일 경북관광공사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홍보를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경북관광공사는 18일 가을여행주간 (10월21일~11월5일)을 맞아 서울역과 인사동에서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가을여행주간 슬로건인 '탁! 하고 떠나자, 가을엔 경북으로!'를 테마로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가을여행하기 좋은 경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역과 인사동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캠페인에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가을 우수축제, 가을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을밤 테마 여행지, 시군에서 진행되는 홍보리플릿, 기념품을 배포 등 홍보효과를 높였다.
 
특히 서울역 대합실에서는 방송인 김종국씨가 진행을 맡아 서울역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인사동에서는 키다리 인형(에어 아바타)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경북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도내 10개 시·군과 공동으로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의 가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경북 가을여행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오프닝공연'이 개최되며 90년대 최고가수 ‘심신’ 히든싱어 출신 ‘나건필’ 그룹사운드 F-time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살린 '경주 리마인드 수학여행 7080 추억콘서트', '보문호반 낭만 달빛걷기',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내고향 둘러보기 캠페인'등을 개최하고, '성주로 떠나는 가을여행(성주)',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고령)', '백설공주, 선비 캐릭터 복장체험(문경)' 등이 있다.

 또한 가을에 놀러가기 좋은 경북 가을여행 10선과 경북 유일무이 1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둘러보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및 이벤트의 상세 정보는 경북관광 홈페이지 경북나드리(tour.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런 홍보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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