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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퍼시픽항공, 국내영업 전문판매대리점(PSA) 체제로 전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2:37

팬퍼시픽항공 PSA 계약식 모습.(사진제공=팬퍼시픽항공)

필리핀 국적의 팬퍼시픽항공은 국내의 역량 있는 항공권 판매전문업체인 ㈜아시안젯, ㈜주은항공, (주)클럽다모아와 전문판매대리점(PSA)계약을 맺고,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팬퍼시픽항공은 한국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PSA 항공권 판매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3개사와 전문판매대리점(PSA) 계약을 맺고 보다 더 적극적인 영업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팬퍼시픽항공은 기존 무안 출발 노선의 PSA 판매 정책에 이어 인천 및 부산 출발 노선도 PSA 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한국 출발 기준 전 노선이 PSA 판매 체재로 전환된다.

한국 GSA(General Sales Agent)인 팬퍼시픽코리아의 김경회 대표이사는 전문판매대리점(PSA)의 시장 친화적인 판매 정책을 적극 지원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퍼시픽코리아의 역할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개별 항공권 판매와 에어텔 판매에 국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팬퍼시픽항공은 이달 중순 3호기를 도입 완료했고, 오는 12월 중 4호기 추가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항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운항 노선 증편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ICN)-보라카이(KLO)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무안(MWX)-보라카이(KLO) 노선을 주2회 운항하고 있는 팬퍼시픽항공은 풀 서비스 항공사(FSC)로서 합리적인 운임과 한국인 승무원, 기내식 제공, 담요 서비스 및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 등 실질적이고 스마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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