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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시책발굴로 더나은 영암발전 모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4:57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대비 신규사업 중점 발굴
실과소장과 읍면장 합동 보고회로 군정 협업·소통 구현
17일 전동평 영암군수가 신규시책발굴과 핵심사업 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 주재로 지난 17일‘새로운 시책과 핵심사업 보고회’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일자리 창출, 열린혁신, 인구정책, 4차 산업혁명’등 새로운 시책을 집중 발굴했으며, 읍면에는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건의하는 등 토론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정 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 39건, 복지행정 26건, 농업행정 19건, 건설행정 34건, 읍?면 건의사업 11건 등 총 129건이 보고됐다.

특히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과 제57회 전남체전,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등이 중점을 이뤘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일반행정분야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전략 수립 추진 ▶부패 ZERO!청렴 UP!클린영암 실현 ▶각종사업 대가 지급 알림e서비스 운영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등이다.

복지증진 분야는 ▶경로당 부식비지원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확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 ▶군민 생명보호용 응급처치기 설치,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한국트로트가요센터(트로트아카데미)건립 ▶국립공원 월출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승격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등이다.

지역경제 분야는 ▶청년상인 창업점포 조성 ▶청년-농촌 상생형 일자리창출지원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농업·건설분야는 ▶서울농장 조성사업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가축우시장 출하 운송비 지원 ▶위험도로 교차로 시설개선 ▶농산어촌개발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발굴됐다.

군에서는 예산절감과 종이없는 보고체계를 만들기 위해 PPT를 통해 보고가 이뤄졌으며, 실과소장과 읍면장 합동 보고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협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2018년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1000여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경주해 줄 것”을 지시하고, “군민의 건강?안전?복지증진 사업은 치밀하게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읍면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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