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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올해 첫 뉴질랜드 수출길 올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5:52

- 18일 쌀수출단지서 생산한 햅쌀 10톤 수출 출정식
올해 생산된 충남 당진시의 해나루쌀(10톤)이 18일 출하식을 갖고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18일 올해 생산된 해나루쌀 10톤에 대해 출하식을 갖고 뉴질랜드에 수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출하한 해나루쌀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송악농협, 해나루쌀통합 RPC가 협력해 추진한 수출쌀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수출쌀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 50여㏊ 규모에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해나루쌀 재배 매뉴얼의 철저한 실천과 단지회원 교육, 공동자재 활용 및 공동작업을 실천하면서 지난해 GAP 인증을 받는 등 고품질 쌀 생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이미 지난해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총 119톤이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뛰어난 밥맛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의 영향으로 쌀 공급과잉이 몇 년째 되풀이 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해나루쌀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쌀인 만큼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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