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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청, 청년·여성 일자리창출 두드러진 성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6:28

자료사진.(사진제공=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중국의 사드 영향과 자동차 매출 부진 등으로 자동차 부품업계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토 밸리(Auto-Valley)산단 지역에 사업주통합 지원제도를 통해 ‘일가(家)양득'을 통한 근무환경개선과 청년·여성 일자리창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실례로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대 오토밸리 산단 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업종 등)근로자 1만 여명은 도급물량 납기일 맞춤 등 업무 특성상 1일 1~3시간 이상 상시적 연장근로가 발생해 근로자들의 피로감이 극심한 상태였다.

이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자동차 부품업종 사업주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과 일 생활 균형을 위해 일·가(家)양립환경개선, 일자리 함께 나누기, 시간 선택제 전환을 추진했다.
 
산단 지역 자동차 부품 관련 대표적인 사업장인 현대파워텍의 경우 노사정 및 협력업체 모두 상생협력을 통한 장시간근로개선(10월1일)으로 향후 6개월 동안 160여명을 신규 고용창출 하는 모범사례로 나타났다.
 
오토밸리(Auto-Valley)산단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 교대제 개편사례가 지역사회 파급되면서 동희오토 및 협력사도 근무혁신이 이어지게 돼 ‘일가(家)양득'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보령지청 한흥수 지청장은 “일가(家)양득 실현과 청년·여성 일자리발굴은 자동차 클러스터 지역에서의 모범사례”라며 “기업은 고용 장려금 지원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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