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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진잠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투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6:33

지역명소 및 국화전시회 탐방하며 소통의 시간 마련
18일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안수)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우리고장 투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진잠향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18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투어’ 행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안수) 주관으로 적십자진잠봉사회 회원, 다문화가정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생활에 취약한 지역 다문화 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정들은 진잠향교, 대전시립박물관, 유성 국화전시회 등을 탐방하며 힐링과 지역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져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정 회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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