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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맛드림농원 '오분나물' 농진청 디자인공모 우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7:41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영양군의 대표적 산채류 브랜드인 '맛드림농원'의 출품작 '오분나물'.(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의 대표적 산채류 브랜드인 맛드림농원(대표 신정희)이 최근 열린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농특산품의 품질 제고와 활로를 모색하고 포장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키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1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맛드림농원은 맞벌이 부부와 1인가구가 급냉동나물을 소규모 가족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누구나 간편하게 나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스토리텔링으로 담은 '오분나물'을 출품해 창의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정희 맛드림농원 대표는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청결 소포장재를 개발해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한다는 연락을 받을 때마다 자부심이 생긴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이번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 수상한 제품은 오는 29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전시한다.

한편 맛드림농원은 앞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산채류 냉동저장 상품화시범, 산채MA소포장재보급 시범사업'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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