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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프랑스 국립농고와 관계관 업무협의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18 17:57

17일 경북도교육청에서 프랑스 라이 세 자비에르 버나드 국립농고 부교장 등이 업무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은 농업계고 미래 젊은 영농후계정착 인력 양성을 위해 17일 프랑스 라이 세 자비에르 버나드 국립농고 부교장 등 관계관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금까지 농업강국인 네덜란드 PETC+ 등 5개 기관과 교류협력에서 프랑스 라이 세 자비에르 버나드 국립농고가 추가돼 도내 농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현장학습 국가가 다변화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계고에서 매년 시행하는 학생-교사역량강화사업은 경북도청과 연계한 '경북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영농정착후계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 농업계고는 교육과정에 과제연구 과목을 도입해 주 1~2일간은 농업현장에서 품목별 수업을 받도록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 특별전형을 통해 가업승계자 중심으로 젊은 영농정착후계인력 양성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80%까지 선발해 청년리더를 양성하는 정체성 확립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농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현장학습 국가를 다변화해 지속적인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함으로써 경북 농업계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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