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경주시장배 주상절리 바다수영대회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
'제5회 경북 경주시장배 주상절리 바다수영대회'가 오는 22일 양남면 하서해안에서 열린다.
동경주 수영연합회(회장 권혁범)가 주최하는 이번 주상절리 바다수영대회는 전국 수영동호인 4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날 대회가 펼쳐지는 코스는 총 10km이며, 양남면 하서해안에서 출발해 주상절리, 나아해변을 지나 다시 하서해안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총 5시간 대장정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선 4대, 제트스키 7대, 인명구조요원 15명, 응급처치요원 2명, 포항해경 배 2척이 배치되어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수영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하시는 권혁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