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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채널 '자매꼬막', 11월 구매고객 선착순 1kg 추가증정 이벤트 예정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0-19 08:00

자매꼬막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전남 보성 산지에서 아버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주문 판매하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자매꼬막’에서는 11월 꼬막 주문 고객에 한해 선착순 5명 에게 꼬막 1kg를 추가증정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쫄깃한 조개 요리 생각이 간절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굴이나 꼬막으로 대표되는 조개는 신선하게 생으로 먹거나, 끊는 물에 데쳐 양념해 먹어도 좋다. 특히, 11월부터 제철을 맞는 꼬막은 건강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돌조갯과에 속하는 꼬막에는 참꼬막과 새꼬막이 있다. 이중 작고 그냥 꼬막으로 부르는 것이 참꼬막으로 저 열량,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꼽힌다. 참꼬막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우며 눈 건강에 유익한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어린이 성장에 유익하고 뼈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소화, 흡수가 잘 돼 환자의 병후 회복 식사로 좋다.

새꼬막은 대부분 갯벌이 아닌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물로 쓸어 담는다. 표면에 털이 나있고 입안에서 쫄깃한 맛 대신 약간 미끄러운 식감이 드는 것도 참꼬막과 다른 점이다. 참꼬막은 성숙하는 데 4년 이상 걸리나 새꼬막은 2년이면 완전히 성장한다. 새꼬막은 참꼬막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어서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철분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가을 남도의 대표축제인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이어서 곧 제철을 맞는 꼬막의 쫄깃한 육질을 맛보려는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늘어날 추세에 있다.

보성 산지직송 해산물 주문 판매 ‘자매꼬막’에 대한 주문은 카카오스토리 채널과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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