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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0-19 08:05

경북 경주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리플렛.(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와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품질 고급화는 물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GAP인증 면적 및 품목 확산를 위해 지속적인 농가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중금속 등 안전성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품목별 작물단지의 인증 확대를 위해 지난해 강동면 일원의 부추에 이어 안강읍, 강동면, 현곡면 일원의 벼 재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토양과 공급용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중호 경주시 농정과장은 "향후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지역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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