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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무인민원발급기 5대 신형 교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0-19 13:43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모듈과 화면확대 등
한 주민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동구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5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시각장애인 겸용의 신형 기기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하나은행 역전지점, 자양동주민센터,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생명종합사회복지관, 국민은행 가양동지점 등으로 이들은 모두 2005년식으로 고장 시 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신형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모듈과 이어폰잭뿐만 아니라, 어르신?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을 제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로 관공서를 찾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총 16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수요 등을 고려해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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