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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대청소 실시한 보훈지청 직원봉사단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3:32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이 한 재가대상자 주택에서 대청소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북부보훈지청)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고령 또는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재가대상자의 안락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직원봉사단을 운영해 대청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의 대청소 지원을 받은 6.25 참전유공자 심모씨(88)는 “아내가 4년전부터 치매에 걸려 간병과 집안일을 돌보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일주일에 두 번씩 보훈섬김이가와서 도와주고 오늘은 이렇게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온 집안을 대청소 해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서고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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