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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 지하수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원)는 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자체 지하수업무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 지하수담당 공무원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공사와 지자체 지하수업무 담당 공무원이 함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지하수자원 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교철 안동대 교수의 '가뭄대비 지하수자원관리' 특강을 비롯해 경북도 지하수관리계획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하수자원 관리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관련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지하수자원 관리사업 관련 '농어촌지하수넷' 사이트를 시연했으며, 안동 풍산지소를 방문해 지하수 개발 및 사후관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김태원 경북본부장은 "수자원 다변화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미래 청정자원인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가치증대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현장사례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지하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