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논산시, 국방대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명예시민증 수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7:43

국방대 외국군 장교 명예시민증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는 24일 상황실에서 국방대 외국군 장교 21명에게 논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논산시 명예시민은 논산시정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주는 시민권으로, 논산시민이라는 소속감을 부여해 논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명예시민이 된 21개국 외국군장교와 가족 등 40여명은  밀리터리파크, 백제군사박물관, 탑정호, 돈암서원을 관람하며, 논산에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국방대학교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에게 논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알림으로써 장교 및 가족 스스로 국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한 장교는 “논산시 명예시민이 된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논산에서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국에 돌아가서 논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오늘의 소중한 인연으로 국방대학교와 논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선교류를 강화해나가자”며 “팸투어를 통해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