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관내 4개 학교를(서창중, 양산중, 범어고, 웅상고) 찾아가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119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은 지난 5월 어린이집?유치원, 9월 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하는 것으로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을 보면 체험차량 내?외에서 지진체험, 비상구 탈출하기, 피난기구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전을 활용한 방수체험 등 이론교육 보다는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수민 예방교육담당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각종 재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