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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대전이 스마트시티 최적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30 15:58

권선택 대전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권선택 대전시장이 30일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이날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이 이 사업에 꼭 참여해 전국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이끌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용과 목적을 볼 때 대전이 전국에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 중인 대전은 우수한 관련 인프라를 갖고 있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미래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전국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이날부터 5일간 열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의 기회로 만들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훈련을 현장에 기반을 둔 실전적 훈련으로 치러야 한다"며 "산불진화, 지진대비, 지하철재난 등 복합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매뉴얼을 자체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자치분권 강화와 시 정책자문단 의견의 시정반영,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립거점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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