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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강국의 비결은…'창조도시 CEO 포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1-02 10:12

국가경제를 지탱하던 대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구수 대비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국가로 화려하게 부활한 핀란드의 경쟁력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영화)은 3일 오후 3시 노보텔 엠베서더 대구에서 '제3회 창조도시 CEO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의 사회협약에 기반한 다양한 혁신실험에 관한 어젠다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 출범했다. 현재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시민, 학자, 예술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학습과 교류, 정책제안과 협력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범시민 차원의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준지로 신타쿠 도쿄대 교수의 '일본의 모노즈쿠리와 조직능력'이라는 기조발표로 문을 연다. 일본 사회의 장인 정신을 의미하던 '모노즈쿠리'가 경영 전반의 효율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유르키 사리렌 동핀란드대 교수가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발전전략'이라는 두 번째 기조발표를 통해 500만 인구의 핀란드가 자생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기조발표에 이어 강연자와 참석자간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성병호 대구TP 정책기획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성장을 위해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럼 창조도시' 홈페이지(www.creativedaeg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75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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