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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오토리스, 배달대행 전문 업체 제트콜과 전기오토바이 총판협약 체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백종수기자 송고시간 2017-11-07 14:54

전기오토바이 전국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트콜' 박현철 대표(왼쪽)와 전기오토바이 개발사 '(주)대호오토리스' 김응교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제공=제트콜)

어제 6일 판교에 위치한 전기오토바이 개발사 ‘㈜대호오토리스’와 ‘제트콜’은 전기오토바이 전국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호오토리스’는 전기오토바이를 개발, 중국 상해에 위치한 '루위앤(Luyuan)'과 독점 생산 계약 후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판매되는 전기오토바이 [모델명: S-800(2륜), COMBI(4륜)등]와 전기자전거(LAO)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친환경 전기오토바이 S-800' 모델을 생업 수단으로 하는 700만 중소 자영업자 및 120만 직장인 근거리 출퇴근용, 농어촌어르신, 경증장애인등의 생활 운행 보조 수단으로 공급판매하게 되는데 ‘제트콜’의 전국 조직망을 이용해 윈윈 전략으로 제휴를 맺었다.
 
‘대호오토리스’ 김응표 대표는 “제트콜을 배달대행사중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행사로 판단해 이번 전국판매 총판협약을 하게 됐고 전기오토바이를 실 사용하는 접점에 있는 신뢰 할 수 있는 조직과 손을 잡게 돼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제트콜’은 현재 전국100여개 지사가 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달업소의 배달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B2B사업영역을 확대해 ‘배민라이더스’ 등 배달아웃소싱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다.
 
최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을 업소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자동접수, 입력되는 시스템과 이를 바로 배달대행과 연동하는 애니조인(Any Join)을 새롭게 출시해 소상공 배달 업소들의 불편함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트콜’ 박현철 대표는 최근 ‘제트콜 배달대행사업자협동조합’을 설립해 “조합원 및 지사들에게 대호오토리스총판 사업권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전기차 판매 사업권도 협약해, 이를 토대로 지자체나 국가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전기오토바이 공급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일반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민원문제, 배기가스 유출로 인한 환경문제, 기름 값과 오일 교환, 주기적인 검사 등 유지비문제를 해소해 다양한 인력들이 유입됨으로서 ‘제트콜’ 지사들의 전국물류망 확충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며, 전국 260만 유류오토바이가 전기오토바이로 대체되면서 업계의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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