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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디안 ‘2018년 소중한 생명 살리기’ 공공 버스회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7-11-08 08:36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주시회사 라디안(사진출처=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 전문기업인 (주)라디안은 지난 2015년부터 ‘하트가디언 시상식’을 진행하며,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의인’들을 위한 후원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서 개그맨 출신 마케팅 전문가 권영찬 교수를 마케팅 이사로 영입하고, 인기가수 김혜연, 중견배우 정한용, 인기 개그우먼 이성미,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나눔의 아이콘 최일도 목사 등을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명의 소중한 직원의 생명’을 살려 내는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자동심장충격기 전문제조기업인 (주)라디안은 8일 밝혔다.
 
라디안은 최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솔제지와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이스트만 화이버코리아와 스펙트리스코리아,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장수 주식회사 등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심정지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제공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짐에 따라,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보통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상승하며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13mmHg 가량 상승한다.
 
이렇게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게 되면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고 혈관이 딱딱해져 심장운동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심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심근경색을 일으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버스운전기사나 자가 운전자들의 심근경색 사건, 사고가 보도 되면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 반쯤 부산에서, 승합차를 몰던 76살 황모씨가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었다. 황씨는 지나가는 시민들과 경찰의 도움 덕분에 골든타임 안에 수술을 받고 1시간 반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관이 승합차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였으며, 지켜보던 여성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쉬는 날 외출을 나온 현직 간호사였다. 황씨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이렇게 추운 날씨로 인해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응급처치이다. 초기 골든타임이 생사를 결정하기에, 주위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환자를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옮겨야한다.
 
일단 상황 발생 시에는 구조를 요청하고,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을 해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경우 중 약 2/3는 처음 1시간 이내에 발생하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90%가량이 병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하고, 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5%에 이르는 만큼, 평소에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응급처치법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공공시설이나 집에 비치해두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2.1%로 스웨덴(55%), 미국(31%), 일본(27%) 등 주요 국가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인구수 당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률도 주요 선진국 등과 비교해 10%에 미치지 못한다.
 
주식회사 라디안(김범기 대표이사)은 전문 교육팀을 운영하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인 ‘하트가디언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라디안은 오는 12월부터 시작해서 ‘2018년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대중교통 종사자와 버스기사,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확대해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중교통 운전자나 전세버스나 공공버스 내에서 심근경색 환자가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심근경색 환자가 발생한다면, 차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 내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의 경우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은 약 3.3%로 알려져 있으며,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 내 AED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김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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