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권역본부는 8일 오후 3시 울산상수도사업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물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관리센터 건립을 계기로 울산시와 K-water가 보유한 물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ICT 기반의 상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댐 정보(수위, 저수율, 수질, 영상), 기상, 강우량 등의 물 정보 공유와 수도사고, 홍수, 가뭄, 지진 등 물 재해 발생시 전문 인력과 복구장비 상호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과학적 물관리와 물재해 대비 거버넌스 참여 및 상호기술 지원,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 및 수도설비 향상 등을 위해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임상진 울산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의 과학적인 물관리는 물론 수도시설에 대한 경영효율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