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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리얼코딩영재학원, 카이스트 출신 강사진 '새로운 코딩 교육' 도입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1-08 11:14

리얼코딩영재학원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내년 2018년부터 코딩이 정규 교과에 편성되며 '코딩 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리얼코딩영재학원에서 카이스트 출신 강사진이 새로운 코딩 교육을 도입시킨다고 밝혔다.

리얼코딩영재학원은 카이스트 석사 출신인 이한별(28, 카이스트 전산학과 석사 졸) 차창배(27, 카이스트 화학과 석사 졸) 두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오프라인 코딩 교육 기업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롭게 3가지 형태의 체계화된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1학년 ~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크래치(블록코딩) 반,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코딩(타이핑코딩) 반, 중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코딩 반이 있다.

타 코딩 교육 업체와는 달리 리얼코딩이라는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이한별 대표는 "기존에 코딩 교육은 블록코딩과 실무코딩으로 나눠져 있다"며 "블록코딩은 쉽지만 실무코딩과의 연계성을 만들기 힘들고, 실무코딩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흥미를 이어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가르치는 리얼코딩은 실제 실무코딩과 유사한 타이핑 코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교육들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코딩영재학원은 리얼코딩과 연계한 문화컨텐츠 코딩 키트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화나 게임 속의 아이템을 소재로 코딩 키트를 만들어 흥미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교육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한별 대표는 "세상은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화해 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그것을 실현에 옮길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코딩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전달해주고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리얼코딩영재학원은 현재 자체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 중에 있어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등의 가까운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코딩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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