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시정질문 답변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와 산업단지조성 확대 등을 위해 생활안전분야의 정원을 7명으로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새 정부의 주요정책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생활안전분야 인력 확충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조직개편에서 현재 1960명인 정원을 1967명으로 확대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산업단지조성 인력과 민간공원 조성 인력, 구제역?AI 방역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이며 정부정책에 따라 생활안전분야 인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내에서 출토되는 국가귀속매장문화재의 천안박물관 보관 요건 충족과 흥타령관의 박물관 등록을 위한 학예연구직과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전문가를 채용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부서와 8월 산업단지조성 전담 팀 신설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선도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