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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구제제도 논문발표대회 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단국대학교) |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재학생들이 ‘2017년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 참가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단국대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된 논문발표대회는 전국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무역구제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국제공정무역학회가 함께 주최했다.
대회 참가자 박현희 지도교수(단국대 무역학과)와 김수진(무역학과·4학년), 오세진(무역학과·3학년), 안유경(무역학과·3학년) 팀은 최근 이슈가 된 미국의 AFA 부과 사례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한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AFA(Adverse Facts Available, 불리한 가용정보) 적용사례 증가'를 논문으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오세진씨(무역학과·3학년)는 “전공 교수님의 지도로 글로벌 무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져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무역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