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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스마트씨어터사업단, 한국국제 2인극 페스티벌서 ‘호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11-09 19:37

재에서 재로 공연모습.(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스마트씨어터사업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립극장별오름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7회 한국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 참가해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상명대에 따르면 ‘한국국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통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발굴로 2000년 1회 개최 이후 16년간 순수전문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행사다.
 
제17회 페스티벌에는 해외 예술 단체의 우수 작품을 초청, 국내 참가자들은 물론 예술인들과 교류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공연 참가작은 공식참가작 8작품, 해외초청작 2작품, 기획초청작 1작품, 특별참가작 14작품, 자유참가작 1작품 등 총 26작품이며 이들은 짜임새 있게 기획된 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상명대 스마트씨어터 사업단은 ‘재에서 재로(원작 : 해롤드 핀터)’를 공식참가작으로 출품해 무대디자인 및 제작담당 분야를 선보였으며 원작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으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제작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가로 참여한 극단 ‘피악(PIAC)’의 나진환 대표는 “상명대 무대미술학과 학생들이 무대디자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성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국제 페스티벌 참여로 학생들이 폭넓은 안목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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