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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충북 보은군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전 직원과 보은소방서 구병산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사회복무연수센터) |
충북 보은군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이계용)는 10일 연수센터 본관 교육동과 강의실 등에서 전 직원과 보은소방서 구병산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회복무연수센터 청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연수센터 직원의 자위소방대원과 구병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합동으로 소방차와 구급차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과 동시에 ▶ 화재발생 위치 전 직원 전파 ▶ 인명대피 및 중요물품 반출 ▶ 자체 화재진압 순으로 이뤄졌다.
이계용 원장은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연간 3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입교하는 교육기관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습득뿐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