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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터치펜 통한 전자문서로 빨라진 영업점 업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11-13 10:30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사장이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3일, 전국 영업점에 전자문서 업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증권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고객들이 증권업무 처리시 펜으로 종이서류에 기입해 제출하던 방식에서, 터치모니터에 터치펜으로 간단히 표시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작성된 서류의 위변조가 불가하고 종이서류 분실에 따른 위험도 없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처리한 업무자료 열람시 오랜 시간 대기할 필요없이 신속한 열람이 가능하게 됐고, 직원들은 종이서류를 분리. 편철, 보관할 필요가 없어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입출금부터 카드발급, 공모주 청약, 펀드 매매까지 약 120여개의 업무처리에서 전자문서가 적용되었으며, 향후 계좌개설 등 대상업무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원규 사장은 “올해 초 손바닥 정맥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손바닥 정맥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점 전자문서를 도입해 개인정보 보안과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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