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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찾아가는 음악회 15일 포천서 열린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6:51

2014년 걸그룹 써스포가 육군 52사단 육군장병 70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기사와는 무관)/아시아뉴스통신

경기도내 군 장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군부대를 찾아가는 음악회’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이달 15일 오후 경기 포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여단에서 열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군부대를 찾아가는 음악회’는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도내 소규모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사기진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올해 동두천 6포병여단, 용인 55보병사단, 성남 3879부대 등 3개 부대 총 2000여명의 군 장병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수기사 기갑여단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에는 올 초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신현희와 김루트는 물론, 이태영 밴드, 란지, 오드아이, 스토리셀러 등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포크, 록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할 전망이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올해 군부대를 찾아가는 음악회는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병들의 문화예술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노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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